배턴루지 루이지애나주
- 주요 공항:
- 배턴루지(BTR)
- 루이 암스트롱 뉴올리언스(MSY)
- 주별:
- 루이지애나주
풍요로운 문화, 풍미 깊은 음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는 루이지애나주의 주도
역사적인 명소
배턴루지는 매우 다채로운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그 역사의 흔적은 도시의 모든 면에 깃들어 있습니다. 서던대학교(Southern University) 졸업생인 프랭크 헤이든(Frank Hayden)이 조각한 스코츠 블러프(Scotts Bluff)의 레드 스틱 조각상(Red Stick Sculpture)을 방문해 도시의 이름이 지닌 의의를 기념하는 예술적 표현을 감상해 보세요. 그리고 나서 옛 주 의사당(Old State Capitol)과 옛 주지사 사택(Old Governor’s Mansion)에서 출발해 루이지애나주의 문화유산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해 보세요. 루이지애나주 의사당(Louisiana State Capitol) 34층에 마련된 전망대에 올라 도시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본 후, 메모리얼 홀(Memorial Hall)을 거닐어 보거나, 토종 식물로 가득한 부지를 산책해 보세요. 바이유의 주가 간직한 수 세기의 긴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캐피톨 파크 박물관(Capitol Park Museum)에서 역사 투어를 마무리하세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경기장
스포츠 팬이라면 신나는 스포츠 행사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Louisiana State University)는 캠퍼스 전체가 명소와도 같습니다. 깔끔하게 손질된 녹지와 이탈리아 르네상스풍의 건축물도 물론 멋지지만, 경기 당일 관중을 끌어들이는 것은 바로 타이거 스타디움(Tiger Stadium)의 에너지입니다. 미식축구 시즌이 아닐 때에는 타이거즈(Tigers)와 레이디 타이거즈(Lady Tigers)의 농구, 배구, 그리고 축구 경기를 관람해 보세요. 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서던대학교의 재규어스(Jaguars)팀이 미식축구와 남성 및 여성 농구 경기 등에서 우승한 역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 당일에 캠퍼스를 방문하게 된다면 휴먼 주크박스 마칭 밴드(Human Jukebox Marching Band)가 화려한 공연을 펼치는 장면을 놓치지 마세요.
번성하는 음식 문화
남부식 요리법은 배턴루지 요리 문화의 근간을 이룹니다.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가 선정한 2024년 미국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에 오른 제일란트 스트리트(Zeeland Street)와 뉴욕에서 가장 오랫동안 운영된 레스토랑인 치킨 쉑(Chicken Shack)과 같이 흑인과 가족이 운영하는 인기 장소에서 식사를 즐겨보세요. 이 지역에서 가장 신선한 해산물을 찾는다면, 토니스 시푸드 마켓 앤 델리(Tony’s Seafood Market & Deli)를 놓치지 마세요. 이곳에서는 게부터 메기, 가재까지 모든 메뉴를 제공합니다. 놀라운 커피와 베녜를 먹으며 신나는 기분을 즐길 수 있는 커피 콜(Coffee Call)에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퍼킨스 오버패스 지역에서는 쉽게 만나지 못했던 미식 모험을 즐겨보세요. 이 작은 동네는 아늑한 아시아 스트리트 푸드부터 활기찬 라틴 아메리카 음식까지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가득합니다.
부티크와 다양한 즐길 거리
배턴루지의 가장 매력적인 부티크에서 지쳐 쓰러질 때까지 쇼핑해 보세요. 미드시티에 있는 미모사 핸드크래프티드(Mimosa Handcrafted)에서는 루이지애나주의 개성을 담은 핸드메이드 보석을 판매하며, 근처의 로컬 서플라이(Local Supply)는 현지 창작자와 회사가 만든 다양한 종류의 예술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스위트 배턴루지(Sweet Baton Rouge)에서 루이지애나주를 주제로 한 티셔츠를 고른 다음, 길 건너에 있는 앤서니 로렌스 컬렉션(The Anthony Lawrence Collection)에서 지역 대학팀을 응원하는 제품을 구입해 보세요. 걸어 다니기 좋은 소매 및 식당 지구인 퍼킨스 로(Perkins Rowe)를 구경하며 오후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이곳에서 현지 부티크, 세계적인 대형 브랜드와 군침 도는 먹거리를 즐겨보세요.
재미있는 사실

1988년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의 타이거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팀과 오번의 경기에서는 팬들의 함성이 너무 컸던 나머지 캠퍼스 안 지진계가 지진으로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그 경기는 ‘지진 경기’라 불리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사진:Collin Richie

높이가 137m에 이르는 루이지애나주 의사당(Louisiana State Capitol)은 미국에서 가장 높은 주 의사당입니다.
사진:Jordan Hefl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