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턴빌 아칸소주
- 주요 공항:
- 북서부 아칸소주/벤턴빌(XNA)
- 털사(TUL)
- 주별:
- 아칸소주
아칸소주 북서부에서 연중 내내 즐기는 산악자전거와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
신선한 공기를 찾아 떠나기
벤턴빌에서는 야외로 떠나는 재미있는 방법이 정말 많습니다. 걸어서 벤턴빌 광장(Bentonville Square)과 시내 다른 곳을 방문하며 고급스러운 상품들을 쇼핑하고 편안한 카페에도 들러 보세요. 시내에서 출발해 경치 좋은 산책로들을 따라 근처에 있는 아칸소주의 다른 도시들로 이동할 수 있어 하이킹 마니아와 자전거족이 도시의 매력을 마음껏 즐긴 후 자연의 경이로움을 찾아 떠나기에 편합니다. 벤턴빌에는 멋진 산악 자전거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러 오는 자전거족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벤턴빌을 가로지르거나 주위를 도는 1차선 트레일이 무려 100여 km나 되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를 탄 경험이 얼마나 되든, 그리고 실력에 상관없이 자신에게 맞는 트레일을 찾을 수 있으며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세발자전거도 이용할 수 있는 트레일도 있습니다. 동네에 있는 트레일도 많지만 콜러산 자전거 보호구역(Coler Mountain Bike Preserve)은 자전거족, 하이킹 마니아, 자연 애호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에어십 커피(Airship Coffee) 콜러점에서 탁 트인 전망을 배경 삼아 갓 볶아낸 커피를 맛보세요. 야외에서 운영하는 이 특이한 카페는 자전거 트레일이나 하이킹 트레일으로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
벤턴빌 지역에 있는 여러 놀라운 박물관에 방문해 미국의 문화/예술 유산을 확인해 보세요. 식민지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예술작품을 보유한 크리스털 브리지 미국 미술관에서는 노먼 록웰(Norman Rockwell), 존 싱어 사전트(John Singer Sargent),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 앤디 워홀(Andy Warhol) 등 미국을 대표하는 화가의 상설전이 열립니다. 모셰 사프디(Moshe Safdie)가 설계한 역동적인 미술관의 드넓은 부지에는 숲속 트레일, 조각 공원과 물가의 정자는 물론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가 설계한 바크만 윌슨 하우스(Bachman Wilson House)까지 있습니다. 박물관의 위성 시설인 더 모멘터리는 시각 및 공연 예술, 음식 체험, 축제와 현지 예술가 초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두 체험 모두 한 해 내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무료 박물관인 미국 원주민 역사 박물관(Museum of Native American History, MONAH)에서는 고대부터 신대륙 발견 이전 시대에 이르는 과거 14,000년간의 여정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한 데 엮어 미래 세대에게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 문화의 다양성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서는 10,000여 점의 미국 원주민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원주민 출신 예술가, 구연가, 음악가를 초청하여 라이브 행사를 진행합니다.
스콧 패밀리 어메이지엄(Scott Family Amazeum)에서는 더욱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아이들은 물론 마음만큼은 아직 어린 어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적인 탐방 및 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월마트 박물관(Walmart Museum)은 벤턴빌 메인가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업 월마트의 역사를 속속들이 파고드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필 박물관 및 식물원(Peel Museum & Botanical Gardens)은 이탈리아 양식 대저택과 자연미가 어우러진 멋진 역사적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벤턴빌에는 이 외에도 100개가 넘는 공공 예술작품이 도시 전역에 흩어져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벤턴빌에는 112km가 넘는 자전거 트레일이 뻗어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시내에서 시작하여 아칸소주 북서부에 있는 600여 km의 트레일과 이어져 있습니다.
사진:Drager Creative/Visit Bentonville

1950년 벤턴빌 메인가에 개점한 최초의 월마트(당시 ‘월튼스 파이브 앤드 텐’으로 불림)는 오늘날 월마트 박물관(Walmart Museum)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월마트 본사는 현재 벤턴빌에 있습니다.

크리스털 브리지 미국 미술관(Crystal Bridges Museum of American Art)에서는 수많은 예술가들이 다섯 세기 동안 남긴 작품을 언제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Drager Creat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