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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주 잭슨에 있는 미시시피 주 의사당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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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시피주

주 전역을 가로지르는 모험을 떠나 역사에 매료되고, 야생 동물과 식물을 보며 감탄하고, 유명한 블루스 음악에 푹 빠져보세요.

있는 그대로도 독특한 매력이 풍기는 미시시피주에는 역사, 자연, 음악이 모두 함께 살아 숨 쉽니다. 미국 시민권 트레일 같은 랜드마크부터 걸프 코스트 같은 자연의 절경과 생기 넘치는 뮤직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블루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시시피주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시민권 역사 살펴보기

수십 년에 걸쳐 전개된 미국의 시민권 운동은 남부 전역의 수많은 도시와 주에 걸쳐 발생했습니다 . 미시시피주 잭슨에 있는 시민권 트레일을 따라 중요한 장소를 방문해 보세요. 메드거 에버스와 메릴 에버스 생가 국립 기념물(Medgar and Myrlie Evers Home National Monument)에서 투어를 즐기며 인종 간 평등과 사회적 정의를 향해 분투했던 역사를 미리 살펴보세요. 지금은 보존된 이 생가에 오시면 1960년대 흑인 미시시피주 주민의 삶은 어땠는지 살펴보며 에버스가 사람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미시시피주 시민권 박물관(Mississippi Civil Rights Museum)에서는 1945년부터 1970년까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인권을 쟁취하기 위해 싸웠던 고난의 역사를 살펴보세요. 갤러리에서는 미시시피주는 물론 나라 전체가 모든 미국인에게 더 나은 곳이 될 수 있도록 투쟁했던 미시시피주 출신의 활동가, 예술가, 변혁가들의 삶을 소개합니다.

잭슨의 미시시피주 시민권 박물관에 있는 갤러리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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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섬에서 느끼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그다음으로는 남쪽으로 향해 시원한 미시시피주 걸프 코스트(Mississippi Gulf Coast)의 바람을 느껴보세요. 걸프포트(Gulfport)에서는 특정 계절에 쉽섬(Ship Island)으로 배를 타고 가볼 수 있습니다. 이 섬은 1600년대 후반부터 배들이 심해에 정박할 수 있도록 활약했던 역사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섬으로 향하는 1시간 동안의 여행 동안 돌고래를 볼 가능성도 높습니다. 도착했다면 초록빛 바닷물에서 수영을 즐기고, 탐조를 해보고, 길게 늘어선 깨끗한 해변을 따라 조개껍데기를 주우며 가족과 재밌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매사추세츠 요새(Fort Massachusetts) 투어를 하면 프랑스, 스페인, 영국, 아메리카 연합국 국기 뒤에 숨겨진 풍부한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본섬으로 돌아온 다음에는 로세티스 올드 빌록시 카페(Rosetti’s Old Biloxi Café)에서 출출한 배를 달래보세요. 해물 검보나 굴 포보이를 주문하면 만에서 직접 잡은 해산물을 음미할 수 있어요.

쉽섬의 매사추세츠 요새의 구조를 보며 감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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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방식으로 블루스 음악 경험하기

미시시피주는 블루스의 고향으로 유명합니다. 블루스라는 장르가 탄생한 지 거의 100년이 지난 후인 지금은 주 전역에 라이브 블루스 음악 클럽이 있습니다. 잭슨 시내에서는 핼 앤 맬스(Hal & Mal's)에서 최고의 블루스 음악을 감상해보세요. 블루 먼데이(Blue Monday) 쇼케이스에서는 젊은 예술가와 현지 뮤지션들이 오래도록 깊이를 자랑하는 음악을 선사합니다. 미시시피주의 델타는 전설적인 블루스 뮤지션들을 키운 곳으로, 대표적으로는 머디 워터스(Muddy Waters), 샘 쿡(Sam Cooke), 로버트 존슨(Robert Johnson)이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날 블루스 음악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라고 할 수 있죠. 클락스데일(Clarksdale)과 빌록시(Biloxi)에 있는 그라운드 제로 블루스 클럽(Ground Zero Blues Club) 역시 라이브 블루스 음악을 감상하기에 탁월한 선택입니다. 두 곳 모두 매주 밤마다 4일간 운영합니다.

빌록시의 그라운드 제로 블루스 클럽에서 관객의 환호를 자아내는 블루스 뮤지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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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방법

잭슨-메드거 와일리 에버스 국제 공항(JAN) 또는 걸프포트-빌록시 국제 공항(GPT)으로 이동한 후 차량을 렌트해 미시시피주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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